대전 대덕구, 독특한 환경시책으로 가정 환경운동

 

▲ 대덕구에서 폐휴대폰을 친환경수세미로 바꿔주고 있다.

[클릭코리아] 대전시 대덕구는 지난달부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8000여개의 폐휴대폰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폐휴대폰 수거 경품행사 기간이 4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구는 폐휴대폰 기동수거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폐휴대폰 기동수거반은 내달부터 시작하는 청결홍보도우미·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해 집집마다 방문, 폐휴대폰을 친환경수세미로 교환해 주는 구의 독특한 시책이다.

조영옥 대덕구 청소위생팀장은 "폐휴대폰을 모아 소중한 자원을 발굴함과 동시에 친환경수세미 사용으로 세제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고 세제구입비도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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