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천1동, 독거노인·장애인 19세대에 설치

 

▲ 한 가정에서 '말하는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대전 중구 유천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가스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9세대를 대상으로 '말하는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자동차단기는 중간밸브에 타이머가 부착돼 있어 설정된 조리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과열 및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천우 동장은 "상황판단과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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