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정부수매 실시

[클릭코리아] 영주시는 농가의 콩 안전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0년도 논 콩 재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논 콩 재배가 적합한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재배를 유도하고 농가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해 정부 수매를 실시할 방침이다.

논 콩 재배사업 약정 대상농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논 콩 재배를 희망가는 농가와 2002년 이후 논 콩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 등이다.

출하약정 신청접수는 읍·면 동사무소에서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며 신청접수 내용은 농가명, 주소, 전화번호, 출하 약정물량 등이다.

지역농협은 통보된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농가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출하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읍·면 동사무소와 지역농협은 논 콩 재배 약정계약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7~8월에 실제 논 콩 재배면적을 조사하고 11~12월까지 지역농협에서 논 콩을 수매한다.

농 콩의 수매가격은 대립종 1등이 3168원, 2등 3021원, 3등 2503원이며 중립종은 1등이 2856원, 2등 2725원, 3등 2246원이다. 수매한도는 10ha당 200kg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촌지도과 친환경농업담당(054-639-7342) 또는 읍·면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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