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한 일부 급식소 행정처분 및 즉시 시정조치

[클릭코리아]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136개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3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해식품 사용여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것이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이 청결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개소, 건강진단 미필 1개소, 보존식미보관 7개소, 위탁계약사항 위반 1개소 등 일부급식소에서 미흡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이들에게는 행정처분이 가해졌다.

또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구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자체 제작한 식중독 예방수칙 및 원산지 표시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송도 신도시내 공사현장 급식소 15개소의 음용수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현재 검사진행 중으로 검사결과 부적합시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