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최대 150만원 지원

[클릭코리아] 영등포구는 '2010 지역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계획에 따라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동호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문화 참여와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시민 중심 아마추어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 오는 31일까지 희망 동호회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음악, 무용, 미술 등 공연 또는 전시가 가능한 분야이며 사회복지시설 공연, 야외공연 등 동호회의 일반적인 발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영등포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 영리 목적의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특히 학교 내에서 인정한 중·고 청소년 동아리의 경우에는 그룹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지도교사를 1인 이상 지정하고 지도교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동호회 구성 및 활동실적, 사업계획의 충실성, 기대성과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나눔 활동은 우대할 방침이다.

결과는 내달 중으로 각 동호회에 개별 통지하고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실적 증빙서류와 함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02-2670-3144)로 하면 된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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