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양파농가를 농민들에게 em활성액 이용법 연시교육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지난 3일 해제면 덕산리 회관에서 양파 연작장해 해결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EM(유용 미생물군) 활성액 제조이용법 연시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양파농가가 지난 3년 동안 EM 활성액을 제조해 활용한 결과 양파 알이 굵고 저장성이 좋고 연작으로 발생되는 노균병이 거의 발생되지 않아 이를 양파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EM 쌀뜨물발효 및 이용법, 우유발효액(유산균배양액) 토곡만들기 등이며 연시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EM활성액을 이용해 재배한 양파밭을 견학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올해 무안군에 1~2개의 EM활성액제조 이용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농업과 생산비절감, 땅심기르기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EM 활성액을 이용해 비가림 양파 하우스단지 연작장해 예방과 친환경농업 양파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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