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냉각기술 적용 ‘아이스캡’ 선보여

“정수기술은 어느 업체나 기술적 차별은 없다. 하지만 기술이 없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지난 1997년 창업 이래 유체냉각기 기술개발에만 전력을 기울인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세이웃(www.saywood.com)은 냉각기술 및 다량의 냉각수를 생산하는 기술에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2006 에너지 전시회를 통해 활어 수족관 냉각시스템, 정수기 냉각 시스템 등 5가지 등 냉각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세이웃이 주력하고 있는 급속 직접 냉각방식(DRC) 냉온정수기 아이스캡은 일반인의 인기를 독차지한 제품.
업계최초 과학기술부 신기술 ‘KT' 마크를 획득한 DRC를 적용 10배 이상의 냉수를 만들어 준다. 외형 전면이 전부 사출로 처리돼 본체와 저수조 일체형 제품으로 운반 및 취급도 용이하며 외형도 미려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그간 발명특허 6건, 실용신안등록 15건, 의장등록 17건, 해외특허 5건 등의 지적 재산권을 획득했으며 2회에 걸친 벤처기업, 2회에 걸친 산학연 기술 공동개발,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의 유망중소기업, 코트라 수출 유망 중소기업,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의 디자인 개발 지원업체 및 GD(Good Design)마크, 중소기업 기술혁신기업, 정수기 업계 최초의 조달청 우수제품생산기업 및 과학기술부가 대한민국의 우수한 신기술에만 부여하는 KT(Excellent Korean Technology)마크 등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또 ‘다단 나선형 냉각봉을 이용한 급속 냉각기술’ 등 최고의 기술력을 개발한 정수기 전문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세이웃은 이 기술을 정수기 및 활어 수족관 등에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된 새로운 개념의 냉각성능을 갖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김기호 세이웃 사장은 28일 “동일한 열량을 가지고 얼마나 높은 냉각효율을 기존의 냉온정수기에서 극대화 시키는가가 정수기의 생명”이라며 “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영구한 존재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이 고객에 최대의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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