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5월 5일 항아리데이로 지정

 

▲ 진도 항아리 수생식물공원 전경

[클릭코리아] 진도군은 군내면에 조성된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의 자연학습체험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군내면은 지난 5일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우드칩 산책로 걷기, 표고버섯 재배 체험, 10여종의 야생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어린이날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전통과 자연'을 주제로  한 60여종의 다양한 항아리 조형물과 국내 최대규모 13m 대형 바지게, 새 쫓는 허수아비 등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은 지난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이문교 군내면장은 "컴퓨터와 콘크리트 바닥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숫자 5가 마주보고 있는 날인 5월 5일을 항아리 데이로 지정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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