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분야 등 맞춤형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이투뉴스]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 전문대학원이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은 녹색산업, 융합신산업, 소프트파워산업 등 3개 분야에서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관련 지식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우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대학에 5억원씩 3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육성사업에는 녹색산업 분야에 충남대학교 녹색에너지기술 전문대학원, 융합신산업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소프트파워산업에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이 선정됐다.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 전문대학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수소, 태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각종 소재 및 생산공정의 기술, 사용 후 핵연료의 재활용과 관련한 융합기술, 지열 및 바이오에너지 이용기술, 에너지 고효율 기기 개발 등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양성을 하게 된다.

2010년 설립된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 전문대학원은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원 공동 설립 전문대학원이다.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교육과 과학기술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에너지소재전공과 신에너지공정전공에 석사,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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