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홍주 및 지역농산물 연구 개발 등 높은 점수

 

▲ 진도홍주 홍보포스터
[클릭코리아] 진도군은 '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금 6억원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진도군의 진도홍주 신활력 사업 성과로 진도 홍주 및 지역농산물 연구 개발, 진도홍주 군수품질인증제 시행, 진도홍주 홍보 만화ㆍ애니메이션ㆍ홍주쏭 제작 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전통주 최초 7월 7일 진도홍주의 날 제정과 진도홍주 홈페이지 이벤트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미국·캐나다·일본·중국·가나 등 수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받게 된 상사업비 6억원을 '진도홍주 세계화·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신활력 평가 6년 연속 우수군 선정으로 인센티브로만 모두 25억원을 받았다.

임정환 진도군수 권한대행은 "진도홍주를 '세계 명주' 반열에 올려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진도홍주 신활력 사업은 진도군 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혁신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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