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산학협력단과 해외마케팅 컨설팅

[클릭코리아]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남원준)는 경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경영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 대학의 세계무역 전문 인력과 정보를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을 선정하고, 산학협력단은 기업별로 일정과 지원분야를 협의해 직접 업체를 방문·지원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내달 말 기업별 사업추진 계획 및 방향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해외마케팅 활동 관련 경영자문 및 시장개척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재무·회계, 인사, 무역실무, 법률 등 경영자문 ▶우수제품 선별 홍보처 발굴 및 연계 ▶시장 및 바이어조사 발굴·연계 ▶C/L(거래제의서), 자문보고서 작성 ▶사후 해외마케팅 활동(정보제공, 가격협상, 기타 무역조건 협상) 지원 ▶기타 무역상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 예정이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해외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품인증서 등과 함께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02-2670-34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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