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분야 세계적 석학들 서울에 모인다

[이투뉴스] 대한화학회(회장 노춘호)와 IPS-18 조직위원회(대회장 김강진)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고려대학교 자연대 캠퍼스에서 '제18회 국제 태양 에너지 변환 및 저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 600여명이 참석해 염료감응형, 폴리머 태양전지, 광촉매, 광전화학,광수소 등에 대한 5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시자로 알려진 마이클 그라첼 교수, 인공 광합성 분야의 헤인즈 프레이 박사, 광촉매 분야의 후지시마 아키라 교수 등 모두 18명의 태양 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조 강연으로 참여한다.

또 드벤스 구스트 아리조나 주립대 교수와 레오네 스피시아 모나쉬대 교수 등 12명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30개국 세계 석학들의 초대 강연 이외에도 120여 편의 구두 강연, 350여 편의 포스터 발표, 태양광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한다.

사전등록은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ips18.com)를 통해 받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