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면담

김춘진 열린우리당 의원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면담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촉구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로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와 장신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으나 대상지역이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의원은 이날 박장관과의 면담에서 고창과 부안지역의 농업진흥지역 면적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개발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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