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곡5구역 1251세대 재개발조합과 계약

▲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단지 조감도.
[이투뉴스] GS파워가 1000세대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에 전국 최초로 지역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하게 된다.  

GS파워는 지난달 말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 지역 1251 가구의 아파트 냉난방 방식과 관련한 조합원 총회에서 기존 전기냉방과 개별난방 대신 지역냉난방을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냉난방은 여름철 전력피크 부하 완화와 에너지 절감에 유리하며 기존 전기 냉방과 달리 세대별 실외기가 필요 없어 아파트 외관이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쾌적한 냉방효과를 볼 수 있다.

GS파워는 미래녹색성장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냉난방이 차세대 친환경 아파트 냉난방시스템으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파워 관계자는 "지역냉난방 확대공급을 주요 경영목표로 정하고 대정부 정책 건의 등 적극적인 수요개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 2월 부개3 지역 재개발아파트 조합 간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인천 산곡5구역에 대한 지역냉난방 공급을 확정함으로써 지역냉난방 사업의 선도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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