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아 포스코ㆍ삼성 등 공급…해외 7개국 수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향하는 주식회사 에너테크(대표 박훈양)는 신기술전력저감장치 에너키퍼로 중국, 인도네시아를 비롯 세계 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에너테크가 개발한 에너키퍼는 전등, 전열, 동력 등 어떤 부하에서나 절전효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합에서 최대의 효과를 자랑한다. 설치에 있어서도 변압기 또는 차단기 출력부분에 설치, 기존의 제품처럼 여러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잇점이 있다.

 

에너테크 발표한 에너키퍼의 전기요금 절감율은 최대 15%이다.

 

세계 수출에 앞서 국내의 100대우수특허제품대상, 성능인증제품, 공공기관우선구매제품 등 각종 공인품질협회로부터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검증으로 국내에서 포스코, 삼성, 성신양회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각 공공기관과도 수의계약을 맺어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방병철 대리는 에너키퍼의 구체적인 전기절감율에 대해 "가정과 가로등은 10~15%, 상가건물 및 공공기관은 12~16%, 공장에서는 5~10%를 보인다"고 말했다. 각 분야 전체적으로 평균 15%정도의 전기절감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방대리는 또 제품의 강점으로 "전자부품, IC회로, 콘덴서 등을 사용하지 않아 고장률이 낮고, 일반변압기와 동일한 15~20년의 반영구적 수명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에너키퍼는 동종업계의 타제품이 가입하지 않은 성능보험에도 가입 돼 발명특허신제품으로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피해보상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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