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F1대회 등 특화자원 연계 남도명품 여름상품 24선 출시

▲ 남도 여름 관광상품 가운데 하나인 '소금모으기 체험'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섬·갯벌·슬로시티·F1대회 등 특화자원과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등 '남도명품 여름 여행상품 24선'을 엄선, '일상탈출 夏夏好好 남도여행' 여름철 홍보전단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남도명품 여름 여행상품은 최근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 문화상품, 슬로시티, 생태체험상품, 섬 상품, 남도별미, 남도 그린투어, F1대회 등 7개 주제로 이뤄지며 운영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F1 대회 상품은 국내·외 주요 여행사 간담회와 사전답사여행을 통해 대표 관광상품을 발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산·어촌의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 산촌 생태마을, 농촌 전통 테마마을을 대상으로 남도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10~20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달 안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여행파워블러거와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회원 팸투어를 실시하고 여름 여행상품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전국 휴게소 등 다중집합장소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숙박시설 개선을 위해 한옥민박, 민박 개보수 등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방침"이라며 "음식, 숙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청결운동', '친절한 말씨쓰기', '음식문화 개선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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