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0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성료

▲ 소원지 걸리 '비나이다' 코너 모습

[클릭코리아] 문경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2회 '2010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300여명의 여행객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을 주제로 구성된 이 여행은 자연생태공원 연못에서 찻사발낚시를 '인연 맺기'라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또 문경새재 1관문 성황당에서는 소원지 걸기를 '비나이다'라는 이야기로 만들어 여행객들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사랑의 차 한잔'

올해 처음 도입된 심천 이상배 선생과 함께하는 '나만의 사랑이야기 그리기' 코너에서는 누구나 붓을 들고 화가가 될 수 있도록 꾸몄졌다.

이어 많은 문화유산의 해설 속에 여행객들은 일지매 산채 드라마세트장으로 들어서서 다트를 이용한 '큐피드 사랑의 화살'을 쏘는 코너가 진행됐으며, 문경의 특산 동동주인 오미자 동동주로 '사랑의 묘약'을 마시게 되면서 모두가 사랑에 취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작가되기, 사랑의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여행은 KBS대구방송의 '행복발견 오늘', 안동 MBC '공간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이번주 중 방영될 예정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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