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지 지정 고시

[클릭코리아] 충남 서천군은 201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비인면 선도리 관광지 조성사업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비인면 선도리 일원에 475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형 해양관광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 설계를 통해 2015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내년까지 진행키로 한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지 지정 고시가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선도리 관광지는 기존 해수욕장 관광지 개념을 벗어나 갯벌체험, 습지교육 등 생태관광과 각종 해양 스포츠와 오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신 개념의 해수욕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선도리 갯벌 체험마을, 연안정비사업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로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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