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10.8km 매설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구항면 장양마을에 지방상수도가 들어서면서 주민 68세대가 보령댐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맑은 물 공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5억원을 투입해 구항면 장양마을 내에 10.8km 상수관로 매입 공사를 하고 지난 19일 매설을 완료했다.

내달 중 개인별 급수공사가 완료되면 실질적인 수돗물 사용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에 앞서 장곡·홍동면 일대에 상수관로를 매설했으며 올해는 금마면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상수도 미 급수지역 및 수질오염이 심각한 마을에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소규모 수도시설 관로 및 관정 개량, 수원이 부족한 마을의 상수도 개량·신설사업 등 다각적인 시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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