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라 중금속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도료만 사용

▲ 친환경도료로 도색된 어린이공원.

[클릭코리아]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공원의 모든 시설물을 친환경도료로 칠한다.

구는 관내 구월근린공원 등 25개 어린이공원의 시설물 627기의 목재 및 철재 시설물에 대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도색을 완료했다.

이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공원내에 설치된 시설물이 썩고 낡아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

특히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라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도료만을 사용해 칠했다. 목재시설물은 어린이들의 접촉이 빈번한 시설물임을 감안해 수용성 스테인 중 환경마크 인증제품만을 사용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키 위해 매년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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