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연콘텐츠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장수요 높아

 

▲ 대구공연문화도시 개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국가차원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문화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 가운데 하나다.

대구는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콘텐츠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장수요가 지방도시 가운데 최고수준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간 대구시는 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의 공동 용역수행기관으로 지정, 지난해를 기준연도로 오는 2018년까지 10년간의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워크샵을 각각 2차례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공연전문가 등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오는2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된 것이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는 지역 및 국가 공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여건 분석, 추진배경 및 필요성, 대구공연문화도시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및 조성컨셉, 사업 추진체계와 재원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다.

계획기간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공연 인프라 구축, 공연활성화 및 저변확대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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