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 통해 일자리 창출·여가활동 충족

▲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 조감도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 인근에 장애인 복지 복합공간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모두 49억원이 투입되는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는 장애인 일자리·여가활동·가족지원 사업은 물론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한곳에서 이뤄 질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장애인 특유의 경쟁력이 있는 커피전문점, 네일아트숍, 피부관리실 등도 설치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백화점이나 인근 전문상가와의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생산품 중 친환경 제품인 유기농 농산품, 전통식품, 천연비누, 쿠키·제과제빵, 비즈공예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판매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추가 창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2일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현재 보건복지부에  20억원의 건립기금을 신청한 상태며, 오는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의 성과물"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통식품, 비누공예, 액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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