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8020개 사업체 대상

[클릭코리아] 속초시와 통계청은 내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속초시 경제활동의 부가가치인 사업체 분포, 규모를 파악하고 실용통계자료 제공의 틀을 마련하고자 해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기존에 각종 조사를 분산 실시하던 것을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도·소매업 조사, 서비스업 조사,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조사 등 5종을 통합조사하게 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하며 사업체명과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 광업·제조업 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 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조사는 종사자수가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거나 인터넷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 제공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업체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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