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47번 국도변 환경정비…5개 사회단체 구역별로 담당

▲ 부녀회 회원들이 해바라기 단지 조성을 위해 땅을 고르고 있다.

[클릭코리아] 포천시 일동면은 구 47번 국도변에 대한 환경정비 차원에서 1만여평의 토지에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29일 파종한 해바라기 단지는 주요도로변 5~6개소에 무상으로 얻은 토지에 조성된다.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노인회 등 5개 사회단체가 구역별로 해바라기를 직접 파종하고 수확기까지 관리하게 된다.

해바라기는 2개월 후인 8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9월 초순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면 관계자는 "휴경지를 없애는 동시에 환경을 정비하고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돼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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