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제가격 하락 전망 … 미인상분 11월에 반영

석유액화가스(LPG) 수출입 업체인 주식회사 E1은 29일 “10월 국내 LPG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E1에 따르면 이번 가격 동결은 국제 LPG 가격이 상승해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가하락에 따른 LPG 경쟁력 확보와 시장안정화를 위해 내려진 조치다.

E1 관계자는 “내달 국제 LPG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11월엔 국내 가격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이번에 인상하지 않은 부분은 향후 가격 결정시에 반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1의 현재 국내 LPG 판매가격은 프로판 795원/kg, 부탄 1206원/kg(1리터당 704.30원)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