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원료 조달로 안정적 생산 기대
[이투뉴스]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명)은 지난달 30일 세계 최대 상장 광산기업인 프리포트 맥모란 커퍼 앤 골드사(이하, 프리포트 맥모란)와 동광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과 강성원 사장, 하비에르 타게타 프리포트 맥모란사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60만톤대의 동광석 공급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이다. 또 전체 공급량은 58만톤~67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향후 공급될 동광석은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산으로 품위가 높아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운송기간이 10~12일로 남미산보다 3배 짧아 신속한 원료조달을 통한 생산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은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동제련 사업의 수익성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프리포트 맥모란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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