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9일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영월 LNG발전소(90만㎾ 규모) 건설을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2008년 4월께부터 실질적인 발전소 건설에 착수해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영월 LNG발전소 건설에 총 72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자돼 연인원  860여명의 지역 주민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간에 영월지역에 총 1천460여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영월군과 지역 단체들은 2001년 12월 영월 무연탄발전소를 폐지한 이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후속 무연탄발전소 재건설과 발전소를 대신할 대체산업 육성을  정부에 수차례 요청했다.

   
산자부는 30일 오후 영월군청에서 남부발전,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LNG발전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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