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보급 마스터플랜을 수립…국비확보에 총력

[이투뉴스/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현재 0.2%에서 1%로 높이는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보급 확대와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 추진할 7개 분야 보급 사업은▲천안시 청사 주차장 등 53개소 3045kW 태양광발전시설 ▲충남 체육고등학교 등 25개소에 3574㎡ 태양열 급탕시설 ▲보령시 성주산 휴양림 등 4개소에 1441kW의 지열시스템 ▲보령시 생테체험학습장에 5kW급 소수력발전시설 ▲당진군 근로자복지회관에 50kW급 풍력발전시설 ▲논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장에 200kW 생활폐기물 소각발전 ▲공주시 쓰레기 매립장에 일일 13㎥ 생산 용량의 매립지가스(LFG) 에너지화시설 등이다.

도는 이에 소요되는 국비 75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사업계획서를 지경부에 제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지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등의 입지로 에너지소비가 많은 여건을 고려해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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