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돌 그룹 데뷔과정 취재한 프로그램통해 데뷔

 

'teen top(틴탑)
[이투뉴스] 미국의 팝 시장이 한국을 주목한다.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 'TEEN TOP(틴탑)'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의 음악 채널 MTV를 통해 먼저 실력을 인정받았다.

美 MTV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VICE GUIDE TO EVERYTHING(바이스 가이드 투 에브리씽)> 중 아시아 차세대 아이돌 그룹에 대한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한국의 'TEEN TOP'을 선발하게 된 것.

MTV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전 아시아에 있는 데뷔 이전의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음악성과 스타성, 트레이닝 시스템에 대한 사전 조사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중순 현지 프로듀서가 직접 입국해 데뷔 준비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MTV의 <VICE GUIDE TO EVERYTHING>은 여름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해 9월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TEEN TOP'은 국내 최초로 데뷔 전 후의 모든 과정이 美 전역을 통해 공개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아이들 그룹으로 'TEEN TOP'을 소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TEEN TOP'의 안무연습, 보컬레슨, 외국어, 마임 수업, 예절교육 등 기본적인 트레이닝 과정뿐 아니라 'TEEN TOP'의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등도 담겨 있다.

MTV 연출자 '제씨 주크 만(Jesse Zook Mann)'은 "처음 기획 의도와 달리 데뷔 후 활동이 더 기대돼 'TEEN TOP'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시점에 한국에 입국해 한번 더 촬영할 것을 결정했다"며 "멤버들의 음악적 실력과 스타성,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이 세계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는 아시아의 대형 신인 탄생을 예감케한다"고 말했다.

한편 'TEEN TOP'은 아역배우, 롯데월드 공개 오디션 출신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