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최종보고서 발간 예정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체다.

조사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조사의 경우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총 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 9개항목이다. 

또 광업·제조업조사는 ▶출하액 및 수입액 ▶제조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 ▶유형자산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등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오는 10월중 잠정결과가 공포된다. 이어 12월 중 최종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최종 통계자료는 정부 및 울산시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순수 통계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며 "조사된 사업체의 자료는 통계목적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1994년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된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광업·제조업조사는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35회째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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