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자전거·아동용 자전거 등 50여대 구비

▲ 영신유원지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시민들.

[클릭코리아] 문경시 점촌3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영신숲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영신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문경시가 마련했다. 2인용 자전거와 아동용 자전거 등 5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구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탐방로까지 개설되면서 영신숲에서 창리까지 왕복 10km의 자전거 도로가 완성돼 영강의 수려한 경치를 맛보며 달릴 수 있다.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무료 대여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김경우 점촌3동장은 "자전거 무료 대여는 마땅한 즐길 거리가 없어 2% 부족했던 영신숲에 여가 기능을 부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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