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10대 개혁과제 실천계획 수립·시행

[클릭코리아]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채용생 속초시장은 업무에 복귀해 민선 5기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민선 5기 출범에 따라 공약사항 이행과 더불어 매니페스토 10대 개혁과제 실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사업의 마무리를 통한 행복도시 완성'이라는 비전을 제시, 민선 5기 5대 정책목표와 38개 분야별 추진전략을 밝혔다.

5대 정책목표는 ▲많은 일자리 창출사업 ▲행복도시 속초 만들기 사업 ▲미래를 위한 투자 확대 ▲속초 납북지역 균형발전 사업 ▲속초발전사업의 완성 추진 등이다.

또 바른일꾼뽑기 속초지역유권자본부에서 추진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사업 ▲각종 위원회 시민위원 공개모집 ▲저소득층 의료보험 지원 확대 등 수용 또는 부분수용 의사를 밝힌 10대 개혁과제에 대한 공약사항 등이 실천계획에 포함돼 있다.

시는 공약사항에 대한 각 소관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등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들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부진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시민단체의 매니페스토운동 평가에 대비한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4기의 시정 성과와 함께 새로운 민선 5기의 시정방향을 설정해 행복도시 속초, 미래도시 속초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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