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핵심부품은 일본 등에 의존

하이브리드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국내 자체 핵심부품생산 업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제2회 미래성장 동력 연구 성과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사업단(단장 유영면)의 이장우 팀장은 29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가격을 낮추고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 자체 부품생산 업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팀장은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 핵심부품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국산 부품으로 교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팀장의 주장처럼 우리나라는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일본 등 해외로부터 수입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와 미래형자동차산업단이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선을 확보를 위해 부품 국산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국산화 사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모터와 변속기 등 동력 분배ㆍ전달 시스템과 인버터 배터리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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