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오는 12일 '초의선사탄생문화제' 개최

▲ 지난해 초의선사탄생문화제 모습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오는 12일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일원에서 '제224주년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와 전통공예와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차와 관련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공예체험 행사와 외국인 100여명을 초청한 '세계인의 아름다운 찻 자리전' 등 여러 가지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초의선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갈 초의선사 헌다의식, 천인 헌다제, 초의선서학술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짚공예, 전남의례음식, 소반, 다선 등 한국 전통공예체험과 장터마당, 도자기 빗기 체험, 월드컵 기원 천연염색 체험 등 많은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선 떡차, 다식, 차음식이 전시되고 자기나무심기, 다인결계수인 만들기, 초의 차 제다법, 초의선사 서화 탁본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차향에 흠뻑 빠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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