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솔라 유럽 2010'서 중기 로드맵 발표

▲ 지난 9일부터 11일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0'에 참여한 미리넷솔라의 전시관

[이투뉴스] 미리넷솔라는 11일 독일 뮌헨에서 막을 내린 세계 태양광무역 박람회 '인터솔라 유럽 2010'에 참가해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중기 로드맵'에 따라 올해 태양전지 제조라인을 300MW로 증설하고 내년 500MW, 2013년엔 1GW까지 셀 공급능력을 갖추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최근 양산화 공정개발에 성공한 미리넷솔라의 17%대 고효율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력이 현지 유럽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태양전지 신기술 확보 등 연구개발사업 성과를 고효율 제품 양산에 활용해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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