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주간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세차시설 대상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환경오염 우려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인천광역시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남동지회 등 2개 단체와 합동으로 ▶폐수 무단방류 등 부적정 처리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여부 ▶폐수 최종방류구 개방화 추진내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키 위해 소규모 폐수배출업소 사업장 가운데 세차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폐수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홈닥터 제도를 적극 활용해 환경기술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시 오염물질 불법배출업체는 근절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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