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환경정비의 날' 행사

▲ 승기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클릭코리아] 인천 연수구는 11일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 인근에서 '하천변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펼쳤다.

'Green&Clean 인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날 행사는 승기천의 재해예방 뿐 아니라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의 퇴적물, 기타 오염원 등을 제거하는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Green&Clean 인천 조성사업'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모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승기천이 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쉼터로 되살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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