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57.80달러로 전날 비해 0.04달러↑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7.80달러로 전날에 비해 0.04달러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55달러대로 떨어졌던 두바이유는 이후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전날에 비해 0.40달러 오른 62.96달러를 기록했으나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59.18달러로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1달러 하락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 등 유가 하락 요인과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감산 가능성 제기 등 유가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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