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에너지소비문화 정착'

부천시는 오는 10월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9회 부천시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대회는 고유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에너지소비절약의 생활화와 건전한 에너지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고 에너지절약시책에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9회 부천시에너지절약웅변대회를 통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필요성 대한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절약을 실천하는 시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내 106개 유치원, 115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대회는 에너지절약의 소비절약과 방법,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필요성,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확산 보급 방안 등을 주제로 열리며 각 유치원 및 학교의 장이 추천한 어린이와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웅변 전문기관인 대한웅변인협회 부천시지부 주관, 부천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되고 시상은 유치부, 초·중·고등부로 구분되어 수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3일 개최되는 제9회 경기도에너지절약웅변대회의 출전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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