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봉덕2, 3동 일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클릭코리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봉덕가압장 유출유량계 설치공사 시행에 따른 수계조정 작업으로 인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시적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흐린물 출수 예상지역인 1개구 2개동 일부와 봉덕 2, 3동 일부 지역 주민들은 사용할 물을 미리 받아 두고 흐린 물이 나오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배출한 후 사용해야 한다.

1개구 2개동 일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며, 봉덕2, 3동 일부 지역은 17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준비된 수돗물이 없을 경우 전화번호 국번 없이 121번이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953-5972), 중남부사업소(670-3030) 등으로 연락하면 운반해 준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작업을 실시, 계획된 시간 내 정상급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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