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환경오염 저감 예산 절감 효과 거둬

▲ 인천 남동구 논현동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플래카드에서 지지대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주민센터가 관내에 불법으로 걸린 플래카드 지지대를 수거해 농작물 지지대로 재활용하고 있어 화제다.

17일 주민센터에 따르면 논현동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는 매주 불법 플래카드를 수거해 지지대를 분리하고 주말농장 참가자와 농민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논현동주민센터는 지난 달부터 수거작업을 통해 1500여개의 플래카드 지지대를 재활용해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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