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부터 제2관문까지 왕복 6km

▲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

[클릭코리아] 문경시는 1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문경시와 안동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문경경찰서와 문경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 구간은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부터 제2관문까지 왕복 6km다. 

문경새재는 옛길이 자연그대로 잘 보존된 마사토길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걷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걷기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특별행사로는 저출산 극복 캠페인 릴레이 행사가 시행되며 부대행사로 가훈써주기와 수지침봉사, 문경농특산물 홍보행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선착순 2000명에게 문경사과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참가자에 대한 별도의 신청 및 참가비는 없으며, 오전 12시 이전 입장자에 한해서는 주차료를 무료로 하고 사극촬영장을 당일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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