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미래지향적 친환경 문화·복지·주거타운 조성

▲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클릭코리아] 대구 동구청은 신암 재정비 촉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낙후된 지역에 대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신암1·4동 일대의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촉진계획을 결정·고시(대구광역시 고시 제2010-67호 2010.5.20)했다.

신암 재정비촉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을 목표로 약 1만3000여세대 3만1000여명의 인구가 정주하는 도심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이다.

생활문화가로, 경대정문로, 아양로 3개의 특성화가로 조성, 녹지기능의 확충, 교육·문화·복지기능 강화, 기상대기념공원 조성 등 지역 특화 및 자족적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헤 재정비촉진계획 및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등 원활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구 신도심의 배후주거지로서 생활의 다양성을 담아내고 삶이 윤택한 문화·복지·주거타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녹색주거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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