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남호주 채광 투자 지금이 적기"
KOTRA "남호주 채광 투자 지금이 적기"
  • 권영석 기자
  • 승인 2010.06.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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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설립·대형프로젝트 수주 지원 나서

▲ 홍승일 kotra 호주 맬버른 투자담당관이 '남호주 에너지·광물자원 투자세미나'에서 주제 발표 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 기업에 '남호주 광물 개발 사업 투자'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홍승일 KOTRA 호주 맬버른 투자담당관은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주최한 '남호주 에너지·광물자원 투자세미나'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조·공조 체제를 강조했다.

홍 투자담당관은 이날 행사에서 '호주의 투자 관련 경제상황'을 주제 발표하며 "남호주의 올해 경기회복기조가 뚜렷하다. 늘어나는 채광 프로젝트로 내수 발전과 더불어 안정적 수출이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광업 부문이 전체 GDP의 8.6% 차지할 정도로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투자담당관에 따르면 남호주가 좋은 경제와 큰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출기반과 좋은 내수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치적·지리적으로 매우 안정돼 있다는 게 홍 투자담당관의 설명이다. 그만큼 공산품의 대부분 수입하고 있고 국내 서비스 분야 진출의 잠재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홍 투자담당관은 "남호주는 700억달러(70조원)규모의 주요개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남호주 정부 경제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국내 기업 진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KOTRA는 이번 투자 설명을 계기로 향후 ▶국내 기업의 투자진출 절차안내 ▶입지정보 제공 ▶현지실사 지원 ▶투자신청 등 해외법인 설립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공장 설립 지원 및 대형프로젝트 수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발주처 인사 등 주요인사 정보 및 면담 주선, 현지 에이전트 안내, 입찰제도 정보제공, 수주절차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 된다.

한편 남호주 투자 필요성과 관련해 다미안 팝스 남호주 통상경제개발부 국장은 "규제와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각 부처를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이 한 자리에 모여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존에는 여러 당국을 걸쳐야 했기 때문에 과정이 복잡했으나 이를 간소화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팝스 국장은 "전반적인 호주 투자 환경을 보면 생활 환경이 좋고, 비용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남호주는 상업지역에서 임대료가 가장 싼 지역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호주의 채광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개발·운영될 것이며 전세계가 경제 침체에서 회복됨에 따라 투자 및 지출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해외자원개발기업 관계자와 남호주 주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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