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기념행사 갖고 증도면 주민들과 친목 도모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24~25일 증도대교 관광안내판 및 상정봉 등산로 가로등 설치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07년 7월 신안군 증도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난방공사는 증도대교 관광안내판 및 상정봉 등산로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3월 개통된 증도대교 초입에 태양광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2007년에 이어 상정봉 등산로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25일 등산로 가로등 점등식 및 관광안내판 제막식, 증도면 견학 등 행사와 함께 마을주민들과 친선 축구시합도 가질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이미지 기업으로서 증도면과 2007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지역특산물 구매 등을 통해 자매결연의 취지를 살려왔으나 증도대교 개통 등 마을환경 변화와 요구에 최우선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자매결연의 진정한 취지인 것 같아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증도면에 5만6298㎡의 면적에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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