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류활동 펼쳐

▲ 김중익 석유관리원 호남지사 지사장(사진 왼쪽)과 이창국 해양바이오산업센터 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24일 석유관리원 호남지사에서 연구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해양바이오산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에너지 분야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정보교류 ▶공동연구 및 공동장비 활용 ▶상호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향후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인적교류와 해양바이오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최신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중익 석유관리원 호남지사 지사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 해양바이오산업센터에서 지원·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관련 업체에 최신분석기술과 기술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국 해양바이오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석유관리원이 보유한 바이오에너지 관련 핵심역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바이오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국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아울러 일본,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기관과도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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