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전거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클릭코리아] 영천시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난 24일 '자전거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권경배 자전거연구조합 이사장이 '국내 자전거산업 현황', 배원락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팀장이 '영천 국산 알루미늄, 티타늄 자전거 개발'에 대해 발표하는 등 자전거산업 전반에 대해 추진상황과 향후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지난 4월 국산자전거 티타늄, 알루미늄 자전거 시제품 50대를 개발하고 오는 2013년까지 20만 대를 생산·시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전략산업인 부품·소재산업의 집적 및 전국에서 최고 Ti(티타늄) 생산기술을 보유한 (주)KPC가 Ti를 생산하고 있어 티타늄 소재 기반이 우수하다.

또 지역산업의 대표적 연구 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 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대학 등과 연계해 자전거 R&D 기반 조성 후 티타늄 자전거 생산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국산자전거 핵심부품 상용화 지원사업'도 추진 계획하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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