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실시

▲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

[클릭코리아]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3일 덕양구청에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선진국(1.9명)보다 높은 2.3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 단지 교통안전 시설 보강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덕양구는서는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다.

캠페인은 '당신의 불법 주정차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화중초등학교에서 초원길과 화중로를 지나 초등학교로 돌아오는 거리행진 후 화중초등학교 앞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구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매주 2회 등교시간에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초등학교 주변을 단속하고 있다.

하교시간대에는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권역별로 경찰 및 단속조 1개조가 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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