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ㆍ복지 등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 체험공간 조성

[클릭코리아] 속초시와 속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설악 로데오거리에서 '2010 속초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ㆍ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ㆍ복지 등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후원과 속초YMCA 주관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거리문화 축제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어서 보다 풍성한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홈스쿨'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다솜지역아동센터,  영랑초등학교, 영동극동방송, 속초경찰서와 속초시청 직장인밴드 '싸이렌'과 'DMB', 갯마당 등이 출연해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지역내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청소년단체, 사회단체 등 41개의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별로 준비하며, 유아·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 생애주기별 체험, 건강체험 등 홍보 및 체험과 볼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지역대회 개최지로 확정돼 국비 지원도 받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홍보는 물론 지역사회복지 역량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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