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 대리점 간담회 실시·유사석유 근절 결의 다져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자사 용제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유사석유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오일뱅크와 용제 대리점이 상호 협력시에 하부 거래처에서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유사 석유제품 제조, 유통 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대오일뱅크는 ▶회사 및 대리점간 유사 석유제품 예방 ▶방지활동에 대한 노력·성과에 대한 피드백 ▶불법 유사석유제품 제조·유통 행위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초빙 강사로 정부 유사석유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박준덕 한국석유관리원 팀장은 용제 판매관리에 대한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업 현대오일뱅크 직매부문장은 "불법 유사석유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용제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하부 거래처의 투명한 관리·감독 및 감시 역할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현대오일뱅크는 '용제 판매 및 거래업체 관리 지침'을 시행 중이다. 또 매년 대리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유사석유제품 불법유통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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